이미연 기자/ minx3535@korea.com
승인 16-10-11 15:05 | 최종수정 16-10-11 15:05
중년 고혈압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Hypertens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의 Costantino Iadecola 박사는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치매 가능성을 낮춘다. 그러나 이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혈압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경우 인지능력상 향상이 보였다는 소규모 연구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는데 이들은 모두 관찰로 진행된 연구였으므로 이를 입증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