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고질병 허리통증이 안테나 한장으로 랄라룰루~~ > 자유게시판 Freeboard | MS Quantum Neuroscience Institute

우리 엄마 고질병 허리통증이 안테나 한장으로 랄라룰루~~

작성자 : can    작성일시 : 작성일2008-02-22 13:45:06    조회 : 667회   
정월대보름이라 오곡밥에 각종 나물 넉넉히 해 놨으니 먹으러 오라고
친정 어머니께서 호출하셨습니다.
상 차리시느라 왔다갔다 하시는 엄마 허리가 엉덩이와 함께 10센티는 뒤로
물러나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내일 침 맞으러 가봐야겠다.  약도 먹고 파스도 많이 붙였는데 차도가 없다.'
전에도 가끔씩 허리가 아프시다 하셨는데 자주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서
잊어버렸고 대수롭지 않으시다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누웠다가 일어나시기가 어려우시다고...

마침 배 교수님이 주신 안테나가 가방에 있어 엄마허리에 3장 붙여드리고
여분으로 몇장 드리고 왔습니다.
다음날인 오늘 아침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준 그것이 뭐냐 파스 같은 거?  어제 붙이고 한잠 자고 났더니 거뜬한 게
 허리가 언제 아팠는지 모르겠다.  신통하네.. 이모한테도 얘기해 줘야겠다.'

붙여드린 건 안테나라고 말씀드리고 약 성분이 아니니 떨어지지 않으면
오래 붙이고 계셔도 된다고... 설명 들은 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 같은 분이 많이 계실 터인데
모두들 안테나의 효험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