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악치료 정의
"음악치료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음악치료를 한마디로 설명하는 것은 사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선 음악치료가 시행되는 대상자의 영역이 정신질환에서부터 발달장애, 노인질환 등으로 다양하며, 심지어 발달장애에서도 정신지체, 신체장애, 행동장애 등으로 세분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들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에 앞서 우리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음악치료에 대해 알기 원하는지 먼저 물어 보아야 한다. 또 한편으로는 음악치료에서 사용되는 음악 자체도 간단히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다. 음악치료사는 음악의 다섯 가지 요서, 즉 멜로디, 하모니, 리듬, 음색, 그리고 형식을 사용할 수 있는데, 대상자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이 중 특정한 요소가 강조될 수 있다.
또한 음악치료 그룹에 시행되는 음악의 기능면에서 볼 때 대상자는 음악을 감상, 연주, 또는 작곡하거나 음악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악보를 읽거나 노래를 부르며 참여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렇게 음악 자체를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고 음악의 기능 또한 아양하며 더구나 대상자의 그룹이나 연령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음악치료는 이런 것"이라고 한마디로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미국음악치료협회(American Music Therapy Association)에서는 음악치료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음악치료는 치료적인 목적, 즉 정신과 신체 건강을 복원 및 유지시키며 향상시키기 위해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료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 대상자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음악치료사가 음악을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치료를 받는 개인으로 하여금 자신과 주변의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하여 사회에 좀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치료를 맡은 팀의 한 멤버로서 전문 음악치료사는 자신의 치료 계획을 세우거나 특정한 음악적 활동을 시행하기 전에 치료팀이 환자의 문제를 분석하여 일반적인 치료의 목적을 설정하는 데 먼저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시행되는 치료 과정이 효율적인지를 알기 위해 정기적인 평가를 행하게 된다. 위의 설명도 음악치료를 이해하는 데 충분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내용 한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음악치료는 치료적인 목적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정신과 신체 건강을 복원(rehabilitation) 및 유지(maintenance)시키며 향상(habilitation)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복원 또는 재활의 뜻은 원래 가지고 있었던 기능이 질병이나 장애로 손상되었을 때 이것을 원래 기능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심한 우울증으로 기인된 여러 사회적 기능들을 음악치료를 통해 이전의 기능으로 회복시켜 주는 치료적 목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신체 건강을 복원 또는 재활시킨다는 예는 중풍으로 잘 걷지 못하는 사람의 보행 기능을 음악의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치료적 목적이 될 수 있겠다.
유지는 특별히 노인질환자들의 경우 삶의 질을 유지시키도록 하는 치료적인 목적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은 정신적인 경우나 신체적인 경우 모두에 해당될 수 있겠다. 향상시키는 치료적인 목적은 특별히 장애인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태어나면서 가지지 못한 기능을 기본적으로는 자신을 돌보며 기초 생활을 위한 기술, 학습을 위한 기본 기술, 사회 기술, 신체 적응 기술들을 새로이 가르쳐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적인 목적을 가지는 것이다.
부르샤(Bruscia, 1989)는 음악치료를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을 '음악'과 '치료'라는 두 단어가 다양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음악치료의 정의(Defining Music Therapy, 1989)라는 책에서 음악치료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음악치료는 치료사가 환자를 도와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음악적 경험과 관계들을 통해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체계적인 치료의 과정이다. 부르샤는 여기서 음악치료가 '체계적인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음악치료는 한두 번에 그치는 치료의 형태라기보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단계적으로 치료를 시행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음악치료가 체계적인 과정임을 뒷받침하는 내용은 모든 음악치료에는 진단평가와 치료 계획 작성의 과정을 가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아울러 그는 부록편에 40여 명의 음악치료사와 각국 협회에서 내리는 음악치료 정의를 싣고 있는데, 이것을 통해 음악치료가 얼마나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음악치료학회(Korean Music Therapy Association) 음악치료는 음악활동을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사람의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켜 개인의 삶의 질을 추구하고 보다 나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음악의 전문분야이다(1997).
2. 음악치료 역사
음악치료가 치료의 전문 분야로 자리를 잡아 온 지 아직 반세기도 채 되지 않지만 음악이 치료의 도구로 사용된 역사는 원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에서의 음악인은 특정한 의식과 예전에 어울리는 음악을 제공하여 종족의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데, 이것은 집단의 정신(spirit)이 질병치료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한다.
음악을 치료와 결부시키는 이론들은 고대로부터 중세까지 유사하게 형성되어 왔다. 중세에는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음악을 작곡하여 연주하였으며, 르네상스 시대에는 질병 예방을 위한 부수적인 방법으로 음악을 채택하여 일반적으로 분노나 슬픔, 그리고 근심을 피하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자세를 격려하는 음악 활동과 음악 감상을 추구하였다.
19세기 중엽부터 현대 신경학이 발달하면서 학자들은 인지 과정의 중심이 두뇌의 기능에 있다고 보게 되었으며, 많은 의사들은 음악이 신체 작용과 연관되어 건강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었다. 오늘날에 와서 치료의 전문분야로 자리잡은 음악치료는 미국의 경우 1940년대에 개설되기 시작한 대학의 음악치료 강의 및 전공 학과와 1950년에 설립된 전국음악치료협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보급되었으며, 1971년 미국의 두 번째 음악치료협회 AAMT가 설립된 이후 음악치료는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1998년 1월, 음악치료의 두 협회가 미국음악치료협회(AMTA: American Music Therapy Association)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통합하게 되었고 현재 약 5,000여 명의 음악치료사들이 주립 병원, 재활센터, 양로원, 학교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급변하는 과학과 새로운 문명을 맞을 21세기를 눈앞에 둔 지금은 음악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시기로, 현재의 음악치료는 병원을 벗어나 사회 속에서 또한 예방 의학의 측면에서 일반인들의 건강 생활과 음악이 관여되는 면역 체계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시키며 그 임상의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1996년 11월 9일, 우리 나라의 음악치료 연구와 임상의 발전을 위해 창립되었던 '한국음악치료학회'가 1999년 11월 15일 마침내 교육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재 탄생하였다. 이제 '사단법인 한국음악치료학회'는 공신력을 가진 학회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 사명을 다함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3.음악치료 경험의 종류
A. 즉흥연주의 경험
(1) 즉흥연주 경험의 치료적 목적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체널을 형성시킴
자기표현과 정체성확립를 충족시키는 도구를 제공함
다른 사람과 관련되어지는 다양한 양상을 탐구토록 함
상호간 친근감을 발달시킴
집단에서 함께하는 기술을 발달시킴
창의력, 표현력, 즉각성 등의 기술을 발달시킴
지각과 인지기술을 발달시킴
감각센스를 자극시키고 발달시킴
(2) 즉흥연주의 형태
기악연주(비관련적)
기악연주(관련적)
즉흥적 성악
즉흥적 몸동작
B. 재창조 연주의 경험
(1) 재창조 연주의 치료적 목적
감각운동기술을 발달
시간에 입각한 행동과 적응적 행동을 발달
집중력과 현실감각을 향상시킴
기억기술을 발달시킴
다른 사람과 감정이입, 정체성 등의 기술을 발달시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도록 하며 다른 사람의 것을 받아들이도록 함
상호교류의 다양한 상황에서 특정한 행동을 배우도록 함
상호교류 기술과 함께하는 기술을 향상시킴
(2) 재창조 연주의 형태
재창조 기악연주, 성악연주
C. 창작적 경험
(1) 창작적 경험의 치료적 목적
계획과 조직력의 발달
창의적 문제해결기술 발달
책임감을 증진
기억기술을 발달시킴
내면 경험으로부터 커뮤니케이션을 발달시킴
노래가사를 통한 치료적 주제를 탐구해가도록 함
부분을 전체로 연합시키고 통합하는 능력을 발달함
(2) 창작적 경험의 형태
노래가사 고쳐부르기
노래만들기(song-writing)
감상적 음악경험
감상적 음악경험의 목적
수용력을 향상시킴
특정한 몸의 반응을 유발시킴
개인을 활성화시키거나 진정시킴
청각/운동기술을 발달시킴
정서적 상태나 경험을 일깨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들을 탐색토록 함
기억, 회상, 회귀(regression)를 유발시킴
심상을 유발시킴
감상자로하여금 지역사회와 소속그룹에 연결되도록 함
절정의 경험, 영적인 경험으로 자극시킴
(3) 감상적 음악경험의 형태
신체적 감상
리듬 동조(Rhythmic Entrainment)
목소리 신체공명(Toning)
음향적 진동(Vibroacoustic)
음악과 긴장이완*
고통감소의 음악감상
지각(Perceptual) 감상
행동적(Action) 감상
유리드믹 감상
정보제공적 감상
미적 음악감상
연상적, 회상적 음악감상
명상적 음악감상
가사토의
유도된 심상과 음악(Guided Imagery and Music)
4. 음악치료
음악이 치료는 다음과 같은 믿음을 가지게 한다.
음악치료는 적극적인 치료 방법으로서 신체적, 인지적, 그리고 사회적인 기능에 현저한 영향력을 가져온다.
음악치료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효과적인 비약물 치료의 방법이다.
음악치료는 피치료자의 내면 세계를 잘 구성시켜 외부세계에 이를 표현시키도록 만든다.
음악치료는 사람과의 관계를 교류시키고 사회적인 기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음악치료는 피치료자의 학문적, 사회적, 음악적 훈련 배경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치료 목적을 달성하도록 한다.
음악치료는 피치료자의 생활 환경을 보존하면서 치료적인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가장 경 제적인 치료 방법이다.
음악치료는 치료를 거부하거나 저항하는 사람에게라도 안전하며 긍정적인 치료 환경을 마련하며 치료 목적을 달성하도록 한다.
5. 음악치료요법 [Music therary]
식물이 들려주는 치유음악!
대자연의 치유파동이 음악이 되어 몸과 마음과 영혼 속에 흘러든다!
질병이 치유되는 놀라운 기적!
자연음악은 95년 당시 15세 소녀인 일본의 가제오 메그르라는 소녀가 나무나 꽃, 풀 같은 식물과 바람,물,대지,빛,별등의 대자연이 부르는 노래를 악보로 만들어 부르기 시작하면서 생긴 새로운 음악이다. (자연이 전해 준 소리를 그대로 옮겼다 해서 작곡이라 하지 않고 전곡이라고 한다.)
자연음악의 탄생은 그녀가 15세 때, 보통 사람이 듣기 어려운 자연의 속삭임을 듣는 사람들의 <자연을 사랑하는 소모임>에 참석했다가 평소 자신이 들어온 식물의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비롯되었다. 이 음악을 들은 사람들의 몸이나 마음에 반응이 나타나 자연계가 우리에게 살아있는 생명의 치유파동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음악팀의 악보에는 오선지 윗부분에 " 기" 의 흐름을 나타낸 것과 같은선이 그려져 있고 이것은 음으로도 되고 색으로도 되고 말로도 된다는 보이지 않게 흐르는 "기" 라고 한다.
식물은 무상으로 산소와 음식물과 치유 파동을 수억년간 제공해 주고 있지만 우리는 그 고마움을 모르고 나날이 오염시키며 파괴하고만 있다.
식물들은 우리에게 두 종류의 산소를 제공한다. 하나는잘 알고 있는 물질산소 (oxygen, 화학기호 O ) 또 하나는 파동산소 이다. (과학분야에서는 아직 인정하고 있지 않다.)
삼림욕이심신 건강에 좋은 이유는 산소 이외에 고주파음이란게 있어 그것이 뇌파의 알파파를 활성화 시켜준다. 그 파동들이가제오 메르그에게는 심오하면서도 깊이가 아주 무한한 음악으로 들리는 것이다.
각 식물에서 나오는 파동들이 치유라는 점에서는 동일한 성격을 띄지만 각각의 식물들이 서로 다른 개성의 파동을 내고 있기 때문에 여러 음을 가진 멜로디로 들린다. 치유에는 [마음]의 치유와 [몸]의 치유 2가지가 있다.
자연음악을 들으면서 음 속에 꽃의 생명과 바람의 생명이 들어있다고생각하며 노래를 부를 때는 한음 한음을 소중히 불러야 한다
우리 생활에서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며 말을 걸어주자. 식물이나 무생물(컴퓨터... ) 에게도 자연음악을 들려주면 전자파도 완화시켜주며식물이 잘 자란다고한다. 자연과 일체가 되는 기분으로 노래 부르며 음악을 들으면 치유 효과가 크다
. 이 음악을 듣고 (Healing Melody ) 무릎, 허리, 다리, 어깨등의 만성적인 통증 각종 알러지,불면증,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었고 청력도 개선된사례가 있다. 때로 일시적인 경락의 통증 (기 흐름의 환기작용 )이나 경혈의 통증 (에너지 주사, 침, 뜸을 받는 느낌 )이 일어나기도 한다 몸이 뜨거워지거나 차게 되기도 하고 여러감각을 느끼거나 전기 맛사지를 받는 느낌의 갖가지 반응들이 나타난다.
자연음악 자체에 약같은 효과가 있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인간에게 있는 자연 치유력이 치유 파동을 통해서 활성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심신의 자연치유력이 활성화되는 것
그 작용으로 몸과 마음 전체가 치유되는 것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자연음악 세라피>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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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로레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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