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about Thought: Consciousness, Life and Meaning
---piero scaruffi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괴이하고 비이성적 성격의 꿈들, 거기서 현실은 왜곡되고 자연의 법칙은 뒤죽박죽되며 왜 그런 것들을 기억해야만 하는지 가장 신비스러운 마음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도 같다. 꿈이란 현상은 많은 양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그러므로 목적이 있을 것이며 아마도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지그문드 프로이드의 꿈의 이론은 다음과 같은 원칙위에 성립한다. 첫째, 꿈은 감각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자유연상은 이러한 이미지들이 꿈꾸는 사람의 마음에 생겨난 것이다. 그는 결론 내리길 꿈은 기억에 의존하며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뇌에 의해 꿰맞추어져야 하는 것이다. 꿈의 의미는 숨겨져 있으며 정서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에 대한 기억을 반영한다.
전통적인 심리학의 세계는 행위라는 것이 동기라는 것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즉 어떤 행위에 대한 이유는 그 동기가 되는 것이다. 동기라는 것은 정신적인 상태이며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고 우리의 마음에 의해서 조절된다. 동기라는 것은 우리마음속 욕망과 실재사이의 불균형을 표현한다. 즉 행위라는 것은 우리의 욕구에 부합되도록 현실을 바꿈으로서 균형을 생성하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견해는 좀 기계적인데 일반적인 심리학자들은 아마도 동의하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의 기대에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프로이드의 혁명은 이러한 목적지향적인 행위의 기계성을 그것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분리했다는 점에 있다. 프로이드는 주장하길 동기라는 것들은 때때로 무의식적인데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조종하는 동기들을 인식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의지와는 별개로 생성되는 동기의 목록이 있는데 수년에 걸쳐서 형성되며 우리의 행위를 결정함에 있어서 일상적으로 관여하기도 한다. 우리의 의식적 동기들은 열거될 수 있으며 욕구의 체계로서만 나타나게 된다.
프로이드는 꿈을 적절하게 해석했다. 꿈은 정말 의미 없는 것인데 의미가 없다면 의식적인 동기로부터 해석될 때이다. 그러나 꿈은 무의식적 동기를 고려한다면 정말로 완벽한 논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꿈이 비이성적으로 보인다면 그것은 우리가 그러한 무의식적 동기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로이드의 근본적인 이론은 감추어진 무의식인데 동기에 의해서 조종되는 모든 정신적 삶이다. 프로이드는 이점을 결코 정당화하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무의식의 동기를 밝히는 목적을 위해서 꿈의 내용을 분석하는데 여생을 보냈고 성적인 욕구와 어린 시절의 정신적 충격에 초점을 맞추었다. 여기서 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어린 시절의 충격이 더 억압적인 구조를 생성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프로이드는 동기의 억압이 작동하는 기제라든지 수면 중 무의식적 동기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에 대한 원리에 대하여 설명조차하려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프로이드의 연구는 신경과학에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과학자들은 꿈이 일어나는 형식보다는 꿈의 내용에 더 열중했던 것이다. 과학자들은 꿈의 원인을 밝히려하기보다는 꿈의 의미를 발견하는데 더 관심이 있었다. 꿈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물리학자들이 자연현상의 원인을 밝히려 한 것과는 달리 병에 대한 증상을 분석하는 의사와 같이 행동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꿈은 70년 동안 과학의 세계에서 배척되어 왔다. 그리하여 프로이드의 영향력은 결과적으로 과학에서보다는 예술방면에서 지대하였다.
The interpretation of dreaming
훨씬 더 중요한 발견이 거의 한 세기동안 간과되어왔다. 19세기말엽 영국의 신경학자 john huglings jackson 은 뇌의 한부분의 기능상실이 다른 부분의 기능획득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형적으로 획득된 것은 고양된 감각과 정서였다. jackson은 사실상 다윈과 동시대 인물로써 이러한 현상을 뇌의 기능은 다른 진화적인 나이를 가지고 있다는 견해로 설명하려하였다. 즉 늦게 발생된 것이 먼저 발생한 것을 대신하지만 먼저 발생한 것은 여전히 존해하는데 우리는 새로 발생된 것이 더 강하기 때문에 단지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가 새로 얻은 뇌의 기능중 하나가 손상되었을 때 오래된 뇌의 기능이 고유한 기능을 되찾게 된다는 것이다. jackson 은 단일한 과정이 뇌의 상태의 균형에 이바지된다는 매우 예리한 통찰력을 보였다.
한 중요한 발견이 1953년도에 이루어졌는데 아마도 이로써 꿈에 대한 신경생물학의장을 열게 되었다. 수면 중 뇌는 rapid eye movement라는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꿈이 발생하는 단계라고 밝혀지게 되었다. Rem 수면은 규칙적으로 일어난다. rem 수면은 밤에 4번에서 5번 일어나는데 90분의 간격이 있으며 각각의 기간의 약 20분 정도 지속된다.
1962년도에 프랑스의 생리학자 michael jouvel은 rem 수면은 뇌간의 pons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다시말해서 rem 수면이 어디서 연유하는지 위치를 파악했는데 꿈은 뇌간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rem 수면은 네 가지 주요한 특성을 보여준다.
1. 저 기능의 뇌 활동
2. 근육긴장의 억제
3. pons로부터 유래하는 흥분유도 파장
4. 빠른 안구 운동
흥분을 유도하는 뇌파는 아마도 모든 것의 원인이다. pons는 신호를 보내고 안구 근육을 흥분시키며 이로서 rapid eye movement를 유도하며 중뇌로 신호를 보내어 저 기능의 뇌활동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시상으로도 신호를 보낸다. 시상은 시각 청각 감각 등 인지를 담당하는 기관구조를 포함한다. 그러므로 대뇌피질은 시상으로부터 적절한 감각신호를 받으며 이러한 신호가 눈이나 귀 등의 말초신경기관으로부터 오는 것처럼 해석한다.
rem 수면시 뇌의 몇몇 영역이 매우 바쁘게 활동하는데 몇 몇 가지는 각성시에 작용하는 기관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단지 큰 차이점이 있다면 뇌가 처리하는 감각원이 주위의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부터 연유한 것이다. 꿈꾸는 동안 감각투입은 대뇌의 감각피질로부터 오는 것이다.
1977년도 미국의 신경생리학자 Allan Hobson은 프로이드가 생각한 것처럼 꿈을 생성하는 가상의 중심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기억이나 정서등과 마찬가지로 고차적 뇌기능들은 뇌간에서 유래하는 일련의 자극들에 반응하는 것으로 증명했다.
Dreams are made of this
꿈의 현상을 설명하는 세 가지 주요한 범주가 있다. 가장 단순한 차원에서 꿈은 단지 우발적 진화과정의 소산이라는 것이다. 우연히 우리는 네 개가 아닌 다섯 개의 손가락을 가지게 되었다. 우연히 우리는 잠잘 때 꿈을 꾸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해석은 꿈은 고시대의 인간의 마음의 작용을 알 수 있는 화석상의 증거인데 우연히 남게 된 잔여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해석은 꿈은 우리가 잠잘 때 뇌에서 진행되는 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모종의 창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한번 상상해보라. 어떤 사람이 많은 양의 신문조각들을 폴더에 정리하고 있고 당신은 그의 앞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당신은 빠르게 진행되는 뉴스 속보 제목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 사건들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제목의 흐름만 놓고 본다면 신비스럽게 보여 질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것이 어떤 경우에는 이야기 줄거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실제로 일련의 제목들은 무자기로 늘어놓은 것이 아닌데 왜냐하면 그 제목을 정리하는 사람은 어떠한 논리를 따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시간순서대로 정리될 수 있고 중요성의 순서에 따라서 그리고 주제에 따라서 열거될 수도 있다. 단지 당신은 관망자라는 점이다. 이러한 것이 우리가 잠잘 때 우리의 의식에 일어나는바 사건의 진상이 될 수 도 있다. 우리의 뇌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어떤 순서로든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우리의 의식은 처리되는 최소단위 정보들의 빠른 흐름을 지켜볼 것이다. 이러한 정보단자들은 그들만의 고유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독된다 하더라도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세 번째 가정은 신경생리학적 발견에 기초하고 있다. 잠에 빠지는 것과는 별도로 뇌는 수면 중에도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다. 대부분의 신경세포들은 깨어있든 잠자고 있든 간에 항상 점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신경생물학자들간에 점증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는 바는 기억과 망각이 꿈을 통하여 일어나며 rem 수면은 장기기억을 통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신경생리학자들은 수면 중 뇌의 활동을 연구하지만 각성시의 상태는 무시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두 현상은 매우 유사하다.
the genetic meaning of dreams
jouvet은 꿈의 기능성을 강조함에 있어서 선구적역 할을 했다. 즉 개개인의 유전자 정보로부터 주요한 행위 방식을 도출한다는 것이다. Rem 수면은 경험을 유전적 지침과 결합하는데 방편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수면과 꿈은 생존전략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jouvet은 생각하길 꿈은 유전과정의 일환으로 매일 매일의 경험의 기록을 모으거나 폐기하는 기관에 의해 채용된 전달자와 같다. 이러한 설명은 아마도 선천적이나 또는 획득된 현상사이의 이원론과 합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안다는 것의 얼마만큼이 선천적이며 또 얼마만큼이 경험에 의해 획득된 것이란 말인가? jouvet의 모형에 따르면 선천적인 유전인자는 일상생활에서 활성화되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가 획득되어지는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jouvet은 rem 수면 중 발생하는 일단의 연속적 재편성으로 개인 간의 심리적 차이점이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기존의 학습을 어떤 측면은 지워지게 되지만 인성의 기초가 되는 무의식적 반응은 강화되게 된다. 연구결과는 개개인은 개개인마다 다른 수면 패턴이 있으나 일란성 쌍둥이의 안구 움직임 패턴은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이드의 꿈에 대한 정신 병리학적 이론이상으로, 이러한 사실은 스위스의 심리학자 칼 융의 이론과 유사한데 꿈은 집단무의식을 반영하며 이러한 집단무의식은 자발적으로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생겨난 archetypes(원형)으로 대표되는 태고적 경험의 공유된 저장소라는 것이다. 융의 생각을 유전학과 동일시 해버리면 그만이다. 융에 의해서 구상된 보편적 원형들은 모든 인간의 뇌에서 다른 것이 아닌 어떤 종류의 신화를 생성하도록 하는 선천적 경향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chomsky에 따르면 모든 인간의 뇌는 언어를 획득하려하는 선천적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the adaptive value of dreams
미국의 신경생물학자 인 jonthan winson은 좀 더 일반적인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개념을 표현하였다. 꿈은 동물이 자신의 생존기술을 정제하는 실질적 수업을 대변한다.
rem 수면은 뇌가 대뇌피질의 확장하지 않고도 중요한 사실을 기억하도록 돕는다. rem 수면 중 뇌는 특히 해마는 정보를 일상생활동안에 축적된 정보를 처리한다. 특별히 rem 수면시 뇌는 최근의 기억을 옛 기억과 연결시키는데 미래의 행위에 대하여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그래서 꿈은 이러한 주기능이 끊어진 상태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구실을 한다.
신 피질은 감각입력을 처리하고 그리고 그 정보를 해마로 보내는데 해마는 변연계로 통하는 통로역할을 담당한다. 변연계는 감각입력과 운동출력사이의 활동을 중재한다. 처음에 해마는 장기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끌어내는데 요구되어지지만 약 삼년이 지나면 모종의 방법을 통하여 뇌는 그러한 정보에 해마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접근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꿈은 아마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것을 설명해 줄 수도 있다. rem 수면 중 우리가 꿈을 꿀 때 신 피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운동기관은 억제된다는 예외가 있다. 영장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단지 두 경우에서만 theta 리듬이 해마에서 발생하는데 생존에 직접 관련 있는 해위를 하거나 rem 수면시이다.
이러한 증거로 winson은 유추하기를 rem 수면은 생존에 중요한 행위와 관련되어 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초창기 포유류들은 즉석에서 이성적 판단을 하여야 했다. 특별히 새로운 감각의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기억된 정보와 통합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생존전략과 즉석에서 부합되어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winson은 진화과정 중 어떤 순간에 감각정보의 처리를 지연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는데 해마를 이용하는 것인데 즉 rem 수면이 여기서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theta 리듬은 보조기능의 처리가 진행되는 속도를 말한다. 뇌는 감각기의 입력으로부터가 아니라 기억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것이다. 이제 뇌는 곧바로 실행하지 않도록 운동을 억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rem 수면 중 일어나는 처리과정은 각성시 상태와 같은 것이다. winson은 이러한 off line 처리과정이 미래의 행위를 위한 전략을 생성하도록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기억에 접목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theta 리듬은 영장류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rem 수면은 뇌의 근간이 되는 처리작용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인간에 있어서 rem 수면은 즉 꿈은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기억에 연합시키는 보조기능과 상통하게 된다.
꿈은 어떠한 정보가 처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게 하는 우연적 계기가 되는데 비록 꿈이 이야기로 짜여져 있지 아니하고 다소간 일상의 경험을 맹목적으로 처리한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winson은 모든 장기기억은 이러한 off line 처리과정을 통해서 형성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수면 중 해마는 아마도 일상의 사건을 처리하며 장기기억속에 중요한 정보를 저장할 것이다.
여기에 꿈이 생물학적으로 적절하다는 이유가 있다. 꿈은 생존에 중요한 경험을 해석하는 체계화된 기억의 처리과정이다. 꿈은 학습에 필연적이다.
winson은 수면 중 작용하는 이러한 off line 처리과정을 프로이드의 무의식에 연결시켰다. 프로이드가 옳다면 꿈은 의식과 무의식의 가교역활을 담당한다는 점이지만 연결의 성격은 다르다. 프로이드학파에서 본 무의식은 계통 발생론적으로 rem 수면과 관련된 태고적 장치가 되었는데 거기서 기억과 전략들은 대뇌피질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we dreams to remember and to forget
유사하게 hobson은 꿈의 궁극적 목적은 장기기억을 활성화 시켜서 우리가 학습하는 것을 돕는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가상적인 상황을 꿈으로 봄으로써 같은 종류의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아마도 우리의 꿈에서 몇 번인가 반복한 것이고 무엇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있을는지도 모른다. 꿈을 통하여 우리는 뇌를 훈련시키는데 즉 꿈은 정신을 훈련시키는 체육관이다. 이렇게도 말할 수 있다. 무엇인가를 보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우리의 마음속에 그것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야한다는 점이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기억할 만한 것들을 꿈으로 재현한다.
대조적으로 1983년도에 francis crick 제안하기를 꿈의 기능은 뇌의 회로를 청소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다면 일상의 사건을 기록하는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지 못할 것 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생각들은 아래와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뇌는 엄청난 일상의 감각 자극을 :
무엇이 중요한지 이해해야한다.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이해해야한다.
여전히 중요하다면 기억해야한다.
다시는 중요하지 않다면 잊어버려야한다.
수면 중 필요 없는 기억들은 제거된다.
그러므로 crick에 따르면 우리는 망각할만한 것을 꿈꾼다.
아직도 연결이 원활치 못한 점은 꿈과 유전자사이의 실질적 연결성이다. amine 이나 choline 같은 신경전달물질은 세포의 표면에서 작용하며 반면 유전정보는 세포의 중심에 위치한다. 그러나 전달 분자는 정보를 세포벽에서 핵으로 운반하며 반대의 경우도 성립한다.allan hobson 은 가설을 세우길 신경전달 물질은 아마도 이런 전달 분자들과 상관하며 유전자의 역할에 영향을 줄 것이다.
유전자 프로그램에 의해 작동되든 아니든 간에 뇌가 수면 중에 하는 일은 일상동안에 획득한 기억들을 통합하는 것이다. 꿈은 그러므로 비이성적 사고의 괴상한 표현이 아니라 인간 인지의 핵심이다.
dreams are made of conciousness
수면 중이든 각성중이든 뇌는 똑같이 작용한다. 꿈꾸는 뇌는 각성시 처리되는 똑같은 조직을 사용하는데 예외가 있다면 그러한 처리과정은 외계에서 유래한 자극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처리결과는 신체적 운동으로 귀속되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각성과 기억은 휴면상태이다. allan hobson은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각성시의 입력과 출력 그리고 처리기제와 작업공간은 다른 무엇으로 대치된다.
중요한 것은 뇌를 순항하는 신경전달물질이란 존재이다. 각성시와 수면시 차이점은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결과만을 획기적으로 변경시키는 것이다. 수면시 뇌는 뇌간에서 유래하는 오류 많은 파장으로 뒤범벅이 되며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신경계의 화학물로 넘쳐나게 된다.
신경전달물질로 뇌의 회로는 다소간 민감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aminergic 신경전달물질은 뇌간에서 발생하여 amygdala에 도달하게 된다. cholinergic 신경전달물질은 전두엽에서 발생하여 대뇌피질에 도달한다. 각성시에 뇌는 amines이라고 불리는 분자물로 구성된 aminergic 신경전달물질의 영향을 받는다. 수면 중에는 뇌는 아세틸콜린이라고 불리는 분자물로 이루어진 cholinergic 화학물에 의해서 인지와 행동에 사용되는 구조체가 다소간 자유롭게 된다. 이러한 화학물은 척추에 신호를 보내어 몸을 마비시키는데 이때에도 motor neurons은 계속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요체는 각성과 수면은 두 가지 다른 화학적 조직체인데 같은 처리 체계 속에 위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두 화학적 조직체는 역동적인 평형상태를 유지한다. 즉 하나의 작용이 줄어들면 다른 것은 작용이 늘어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우리의 의식은 두 극단사이에서 변동하는데 어떤 화학조직체도 완전히 우세하거나 열세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또한 다음을 의미한다. 각성과 수면은 뇌의 상태의 양극단인데 그사이에 끊임없는 aminergic cholinergic 상관관계가 존재하고 뇌의 상태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이러한 조직이 뇌를 관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조직은 뇌간에 있고 그로부터 하위부분의 뇌 즉 감각과 운동뿐만 아니라 상위부분의 뇌작용인 감정과 사고 모두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화학물의 균형은 변경되며 착란과 같은 정신병이 생겨난다. 당연한 것은 이러한 착란의 현상이 꿈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정확하게 똑같은 현상에 의해서 조종되는 것이다.
hobson은 주장하길 뇌는 amines이 우세하거나 choline이 우세할 때 그리고 amine과 choline이 고착상태에 있느냐에 따라서 각성과 꿈 또는 non rem 수면상태에 빠질 수 있다.
어느 순간이라도 뇌는 세 가지 요소로 풀이될 수 있다. 활성화 에너지(전기적 활동의 양) 정보 근원(내적 또는 외적) 그리고 화학 구조체(amines or cholines).
활성화 에너지가 높을 때 정보 원천 외재적이며 양태는 aminergic인데 즉 각성시 뇌를 보여준다. 활성화 에너지가 줄어들 때 외재적인 정보원천은 사라지게 되고 amine과 choline은서로 균형을 이룬다. 내재적 외재적 원천의 상호작용은 우리의 지각은 항상 기억에 의해서 중재됨을 의미한다. hobson은 생각하길 우리의 뇌는 단순히 자극에 반응만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무엇인가를 예상할 수 도 있다. 내재적 원천으로 우리는 다음에 무엇이 나올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외재적인 원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어떤 의미에서는 감정은 얼마만큼 외재적요소가 내재적 요소와 합치하는가를 알려준다. 불안은 뚜렷한 불일치에 의해서 생겨나는 반면 만족감은 양자가 잘 일치됨을 보여준다.
우리가 꿈을 꿀 때 척수는 마비되고 감각은 단절된다. 이는 cholinergic 신경전달물질은 뇌간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hobson은 수면이 기억을 강화하고 재구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궁극적으로 기억을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만든다. amine은 경험을 기록하는데 필요하며 cholines은 기억을 통합한다. hobson은 rem 수면시 기억이 통합되어진다고 추론했다.
aminergice 구조체는 주의라든지 집중 그리고 각성 등을 담당한다. cholinergic system은 반대의 처리과정에 관련된다. 무엇엔가 집중하지 않을 경우나 빠르게 모든 것을 훑어볼 때 등등.
꿈의 내용에 관하여 hobson은 장소나 사람 또는 시간 등의 경로를 추적하기위한 생물학적 요구를 반영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가 꿈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무엇인가에 대한 결론을 내렸는데 바로 방향감각의 상실이었다.
결과적으로 중요한 점은 꿈은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즉 마음은 내재적으로 생성된 신호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조합적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꿈을 꿀 때 기억은 훨씬 더 활성화되어 있다. 꿈이 뇌간에서 유래한다고 하더라도 소망은 꿈의 생성과정의 원인을 제공하지는 않으며 소망조차도 꿈속으로 편입되어진다. 그러므로 hobson은 꿈은 해석되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꿈의 의미는 그 자체가 빤히 들여다보이기 때문이다. 또는 꿈은 심리학에서가 아닌 신경생리학의 영역에서 해석되어져야한다고 생각했다.
aminergic과 cholinergic systems 사이의 상호작용은 아마도 모든 의식의 현상과 관련이 있어 보이며 궁극적으로 그자체가 의식인지도 모른다. 결국에 의식의 상태는 각성과 몽환사이의 끊임없이 요동치는 상태인 것이다.
꿈이 주관적이라는 사실과는 달리 꿈은 “impersonal necessities forced on brain by nature' 자연에 의해 뇌에 부과된 비인격적 필수품이라는 것이다.
an evolutionary necessity
미국의 정신 병리학자인 fred snyder 는 1960년도에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rem 수면이 먼저 발생하고 이어서 꿈이 발생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진작시킨 사람이었다. 첫째 신체는 rem 수면이라는 뇌의 작용형태를 발전시켰는데 생존적인 유용성 때문에 남아있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이러한 꿈은 뇌를 방심치 않도록 하며 심지어는 수면 중에도 다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준다. 그런 다음 꿈은 rem 수면에 접목되었다는 것이다. 즉 rem 수면은 가용상태에 있었고 그리고 꿈을 불러들였다는 것이다. 꿈은 신체적 특징 가능한 상태가 된 후에야 진화되었는데 이는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해부학적인 장치가 마련된 후에야 언어라는 기능이 진화하게 된 경우와 똑같다. 즉 언어와 마찬가지로 꿈은 epiphenomenon부수적인 현상이다. 심리학자인 anthony stevens은 왜 몇 몇 동물이 꿈이라는 것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을 제공해 왔다. 꿈은 난생동물이 태생동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발전되어왔다. 꿈을 통하여 뇌는 off line 처리과정에서의 수행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이로 인하여 뇌는 크기를 제한하면서도 그 기능은 자유롭게 증가될 수 있었다. 그래서 뇌는 즉 머리는 어머니의 골반을 통과할 만큼 작게 유지 될 수 있었다.
winson의 각본에 의하면 꿈은 우리의 마음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기 훨씬 이전에 생존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꿈은 고차적인 의식과는 달리 많은 종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인다.
정신이라는 것은 꿈의 진화 상태라고 볼 수도 있는데 다른 종에서가 아닌 인간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다. 첫째로 뇌는 꿈으로 시작했고 그런 다음 꿈은 뇌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정신이 되었는데 만물의 연속적인 꿈으로써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정신에 관한 가설적인 역사는 memes에 의해 형성된 정신이라는 것과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꿈과 memes의 관계성은 직관적인데 심리학자인 joseph campbell은 간접적으로 그의 유명한 경구에서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a myth is a public dream, a dream is a private myth' 신화는 공공의 꿈이며 꿈은 사적인 신화이다.
evolutionary accident
jouvet와는 상반적으로 hobson 과 winson 그리고 미국의 철학자인 owen flanagan은 수면과 의식 양자 모두 진화의 산물이지만 수면 중의 의식 즉 꿈은 단순히 우발적으로 생겨난 양자 간의 부수 효과이다. 라고 생각했다. 의식과 수면은 생물학적으로 분명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꿈은 그렇지 않다.
꿈꿀 때 뇌는 다음날 사용되어질 신경전달물질을 비축하게 된다. 우연히 이러한 비축작업과정에서 생겨난 파장은 다소간 무자기적 형태로 기억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신체적으로 잠자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대뇌피질의 감각회로는 이러한 신호를 마치 외계에서 유래하는 것처럼 처리하며 감각의 혼돈을 생성해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꿈꾸는 것이다.
꿈은 밤 동안에 뇌가 작동하는 동안 생겨난 소음과 같은 것이다.
만약 flanagan이 옳다면 꿈은 의미 없는 것이다.
물론 간접적으로 꿈은 우리에게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하여 알려줄 수 도 있는데 결국에 우리가 꿈꿀 때 우리가 무엇을 지각하든 간에 우리 기억 안에서 생성된 것이며 어떻게 우리의 대뇌피질이 그러한 기억을 처리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꿈 이야기의 실효성은 예단적인 목적에 국한되어진다. 우리의 대뇌피질이 혼란스런 정보입력을 이해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뇌의 인지적 작용에 대하여 알 수 있으며 이는 마치 우리가 차가 움직이지 않을 때 엔진을 가동시키므로써 차가 달리는 동안에 만들어 내는 소음에 대하여 무언가를 알 수 있는 점과 같다.
of how real dreams are and how dreamy reality is
꿈에 대한 경험은 아마도 오늘날의 기준으로 본다면 매우 이상하게 보이지도 모르나 이 시대에 그렇게 보이는 것 보다는 훨씬 덜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수백만 년을 거슬러 올라가야할 것이다. 아마도 수백만 년 전 우리의 각성시 활동은 Ra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과히 다르지 않았을 수도 있다. 꿈에서 보이는 의식은 단편적인 정보의 연속이며 매우 강한 감정을 동반한다. 각성시의 사고가 똑같은 성격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즉 대부분 의 생활에 있어서 별로 특별한 일이 없었을 것이며 상황의 제시와 함께 강한 감정을 유발시키며 직접적인 행동을 요구할 것이다. 우리들의 각성시 생활은 꿈과 마찬가지로 일련의 감정적으로 흥분된 정보들로 꽉 차 있었을 것이다. 자각한다는 것과 꿈을 꾼다는 것 사이의 차이점은 단지 신체적 운동이 동반되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우리가 꿈에서 일상의 사건을 예행 연습하듯 우리는 감각이 완전히 정상적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의식은 다른 단면을 요구한다. 즉 의식은 다소간 사고의 자연스런 흐름으로 진화되었을 것이며 강한 감정은 보통 두드러지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버스에서나 또는 우리가 쇼핑몰에서 쇼핑할 때 그리고 셔츠의 가격에 격분할 때 우리는 내려야할 곳을 지나쳤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우리의 의식은 호랑이에게 공격받을 때나 혹은 큰 폭포로 향하여 격류에 휩쓸려 내려가는 감정에 비유되는 하찮은 인간으로 보일 수도 있다. 우리의 각성된 의식은 변경되며 꿈은 여전히 같을 것이다. 뇌는 여전히 수면 중 우리의 일상생활의 사건들을 똑같은 대뇌의 회로를 통하여 off line에서 처리할 것인데 그것은 수백만 년 전 획득된 것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격한 감정으로 실재에 대한 감정적으로 충전된 기억의 단편들을 생성해낼 것이다. 뇌가 자각하고 있을 때 현실은 수백만 년 전 적대적이며 원지석딘 환경에서 그랬던 것처럼 뇌의 회로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상은 대체로 우호적인데 즉 필멸의 정적이나 자연적 재앙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이 정말로 발생한다면 우리의 각성시 삶은 정말로 꿈에서 일어난 것과 동일할 것이다. ‘이건 악몽이야’ ‘사실 같지가 않아’ 등등. 이러한 드물고 운 없는 경우에 우리의 각성시 삶은 정말로 꿈과 똑같을 것이다. 실상의 급속한 전개 폭력적인 감정 사건의 엄연한 비논리성등등.
우리가 이룩한 사회와 그리고 문명을 통하여 우리는 자연을 길들이고 그것을 이용함으로써 우리의 뇌는 예전에 그랬듯이 급박하고 폭력적인 자극을 받지는 않게 되었다. 이것이 꿈과 각성시의 차이점을 드러내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 두 가지 뇌의 상태는 다른 기능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능성이 다른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the collective memory of myths
미국의 인류학자 joseph campbell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신화에 있어서 몇몇 가지 주제가 편재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신화는 다른 문명안에서 발생하며 한 문명에서 다른 문명으로 진화한다. 거기에 신화의 연속성이 있다. 신화의 근원에는 원형이 있는데 기억의 저장소와 같은 기능을 한다. 신화론은 인간의 상황을 반추하기 위해 고안된 실재적 구조처럼 보인다. 종교의식은 기호로 쓰인 수학공식과는 달리 인간의 몸속에 구현된 물질적 공식인데 또한 만물을 구성하는 자연법칙을 기술하는 공식이기도 하다. 신화는 주위환경에 대한 지식을 조직화하고 특히 다음세대에 전승되기 위해 고안된 구조체이다. 이러한 구조체가 작동하는 이유는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가 구성되어지면 그리고 인간의 뇌속에 삽입이 되기만 하면 신화는 바람직한 반응을 유발시킨다. 신화는 사고를 요하지 않는다. 어떤 의미에서 신화는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답을 준다. 신화는 결과와 보상을 보여주며 그래서 그러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신화는 위험을 예고하며 실생활에서 있을법한 위험스런 기도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메리언 도시에서 도시를 관장하는 신을 만들어 냈을 때 중요한 것은 역사적인 기록이 아니라 잠재의식에 전해주는 서신이다. 도시를 건설하라! 신화의 창조자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뇌에게 요령을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교묘하게 신화를 각색해야 한다. 여기서 창조자는 실제로 어떤 특정한 작가가 아니라 이러한 신화를 그들의 상황에 맞게 개조시키고 운용하는 일련의 인간군이다. 신화는 수세대를 거쳐 진화하며 결국에 신체의 각 기관들처럼 매우 효율적인 방식으로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도록 고안된다. cambell은 신화를 가르켜 ‘the spiritual resources of prehistoric man' 선사시대 인간의 정신적 원천 이라고 일컬었으며 인간종족의 정신적 일체감'spiritual unity'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종족의 정신적 역사는 대략적으로 어느 곳에서나 같은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한 campbell 은 언어나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신화는 문법성에 복속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언어나 유전자가 그러하듯이 신화는 더 원시적인 신화로부터 진화한다. 언어나 유전자가 그러하듯이 신화는 보편적이며 모든 인간에 의해 공유된다. 언어나 유전자가 그러하듯이 신화는 인간의 역사를 말한다. 이는 마치 인간종족이 대륙으로 퍼져나가며 새로운 환경적 역경에 적응해 나가는 것과 같다.
campbell 의 견해는 인류학자인 jamez frazer는 대조적인데 frazer는 신화의 유사성은 상이한 장소와 시간에서 유사한 뇌에 작용하는 유사한 원인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양자의 견해에 모두 진실의 단편이 스며있다.
a neuroscience of myths
chomsky는 언어학습에 대하여 뇌는 이미 준비상태에 (pre-wired)되어 있다고 말했다. 어떤 특정한 언어를 학습할 것인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언어를 학습한다는 그 자체가 우리의 뇌에는 유전적으로 정해진 보편적 문법(universial grammar)가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구조는 언어를 배우도록 되어있다.
꿈은 학습을 위해 준비된 대기실과 같은데 거기서 뇌는 미래의 사용목적에 따라서 경험을 처리하고 무엇이 저장되어야 할지를 결정한다. 무엇이 학습될 것인가는 뇌의 구조에 따르는데 이는 또한 뇌를 만들어내는 유전자 프로그램에 따르며 이는 또다시 수백만 년의 진화에 의해서 결정되어진다.
간단히 뇌는 진화를 통해 배우도록 미리 계획되어진 것을 학습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의 뇌는 진화를 통해서 특정한 어떤 것을 배우도록 미리 계획되어진 것 같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신화는 손쉽게 해명될 수 있다. 신화는 뇌의 구조가 순응할 수 있는 단순한 생각들이다. jung과 cambell에 의하여 제시된 보편적 원형은 특정한 신화를 생성해내는 것은 인간의 뇌가 가지고 있는 특정한 경향성 때문인데 이는 chomsky에 따르면 모든 인간의 뇌는 선천적으로 언어를 획득하도록 미리 계획되어진 것과 마찬가지다. 만약 신화가 생성되도록 미리 계획되어진 뇌로 인하여 마음속에 발생했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는 사고하도록 미리 계획되어졌기 때문에 사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신념을 유전적으로 결정하는 통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우리는 인간종족간의 조금씩 다른 유전자로 인해서 조금씩 다른 행위가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의심을 품어봄직도 하다. 이탈리아 사람이 이태리 말을 하고 프랑스사람이 프랑스어를 말한다면 그들의 뇌가 수천 년간에 걸쳐 독립적인 진화과정을 통해서 발달되었기 때문인가? 아랍사람이 이슬람교를 유럽인들이 기독교를 만들어낸 것은 그들의 뇌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며 그리고 그들이 생성해낸 신화가 신에 대한 신화가 조금씩 다른 변종이기 때문인가?
우리의 마음은 얼마나 적응력이 강하며 운명의 손은 얼마나 강하단 말인가?
a history of concepts
어떤 사람은 고대의 신은 단지 개념을 나타낼 뿐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 개념이라는 것이 형성되면서 인간의 마음은 그것을 개념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개념들간의 상호작용은 종교를 배태시켰다.
고대의 신들은 무엇인가 질적인 것, 산, 강 자연력, 감정들을 대표했다. 신들은 자연력이 자신을 웅변하는 도구였다. 신들은 새로운 현상과 발견에 상응하도록 창조되었다. 고대의 종교는 개념의 구조체인데 정돈되고 구조화된 개념들로써 긴밀히 연결된 신화와 일련의 종교예식을 통하여 minsky의 frame이라는 개념과 과히 다르지 않은 방법론을 따라서 발전되었다.( frame 이란 자연 속에 나타나는 힘과 다른 어떤 힘과의 관련성을 표현하며 의식은 이러한 힘의 속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힘들은 국지적인데 즉 각각의 문화는 토착 환경에 준해서 상이란 종교를 발전시켰다.
하위개념이 고도화되고 복잡한 개념을 발생시키는 것처럼 고대의 신들은 새로운 신으로 대체되었다 즉 나일 강의 천둥신은 추수의 신 또는 비옥함의 신으로 대체되었다. 새로운 신은 창조되었는데 이는 인간의 마음이 단순히 서술적이며 글자그대로의 개념에서 점점 더 추상화된 개념으로 발전되는 것과 병행해서 발생했다.
어느 순간에 모든 개념을 포괄하는 한 가지 개념이 생겼는데 그 개념은 자연 그 자체에 대한 개념이며 지고한 힘에 대한 개념이며 존재하는 만물에 대한 개념이며 모든 다른 힘의 배후에 존재하는 힘의 개념이다. 그리하여 일신론적 종교가 배태되었다.
신은 어떠한 힘의 매개물이 아니라 힘 그 자체였다.
궁극적으로 종교는 한문화 즉 개념의 구조체를 다음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장치였다. 이슬람교는 여성은 열등한 존재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고 기독교는 모두 동등하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등등. 상이한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상이한 예배의식뿐만 아니라 상이한 정신적 삶을 사는데 이는 그들이 상이한 개념적 구조체에 준거하여 사고하기 때문이다. 로마의 신과 인도의 신들 간의 일대일 대응은 성립하지도 않을 뿐더러 왜 고대 로마 와 고대 인도가 완전히 이질적인 사회라는 것을 설명해준다. 즉 그들은 완전히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었고 완전히 다른 양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http://blog.hani.co.kr/feelingowood/7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