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를 넘어서 - 김현원 교수 > 교수칼럼 Professor's column | MS Quantum Neuroscience Institute

DNA를 넘어서 - 김현원 교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07-05-11 06:15:02    조회 : 738회   
DNA를 넘어서
 
살펴보았듯이 인체의 30억 개의 DNA에 인체의 모든 비밀이 담겨있다는 인간게놈프로젝트의 견해가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다.

생체의 정보는 DNA에만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생체전자기장, 생체에너지, 형태성공명장, 생명장, 생체정보, 상해전류, 생체전기, 경락을 유통하는 기(氣) 등으로 표현되는 비유전전적인 요소들에도 담겨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런 요소들이 유전자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견해가 여러 선구자적 과학자들에 의해서 이미 다양하게 제시되었던 것이다. 

이런 다양한 정보를 갖고 인체를 조절하고 있는 시스템이 실제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다만 현재 그 시스템이 매우 미세한 에너지에 의해서 조절되고 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고, 따라서 완전히 그 원리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존재의 유무마저도 현재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 이해하기 어렵다.

필자의 동료 과학자들을 포함하여 거의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그런 비과학적인 일들을 어떻게 믿느냐고 말한다. 그러면서 과학적인 증거를 먼저 보이라고 하며 무시한다.

하지만 살펴보았듯이 과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선구자적인 선배 과학자들에 의해서 인체의 미세에너지 시스템은 이미 구체적으로 연구되었으며, 매우 다양하고 구체적인 증거들이 존재한다.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을 무조건 비과학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과학계에는 종종 있다. 그러나 필자는 존재하는 현상이 있는데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 된다면 비과학적이 아니라 초과학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현대 과학의 수준이 미약해서 인체를 흐르는 미세에너지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이런 현상들을 탐구함으로써 과학은 그 지평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